안녕하십니까~마음까지 치료하는 플러스내과입니다.

우리나라의 전체 사망원인 중 6위를 차지한 폐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
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'2013년 사망원인 통계'에 따르면 2013년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

수는 1만809명으로, 전체 사망원인 중 6위로 나타났습니다.

이는 2003년 12위에서 10년만에 6계단이나 상승한 것이며, 이 기간 폐렴으로 인한 사망

자 수도 2.8배나 증가하였습니다.

폐렴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은 폐렴구균이며, 폐렴구균은 환자의 침방울이나 콧물

등으로 감염되는데 매년 11월~이듬해 4월까지 감염자가 많이 발생합니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폐렴사슬알균( Streptococcus pneumoniae)

특히, 고령자나 만성질환자가 폐렴구균에 감염되면 폐렴은 물론이고 부비동염, 중이염,

수막염, 패혈증 등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.

현재 국내에서 접종할 수 있는 폐렴구균백신은 2가지이며, 첫째는 65세 이상 노인이 보

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는 '23가 다당질백신'입니다. 정부는 2013년 5월부터 이

백신을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해 고령자에게 무료로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.

다른 하나는 지난해 말 새로 출시된 '프리베나13가 단백접합백신'입니다.

프리베나13은 기존 다당질백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됐으며, 균과 단백질이 운

반체(CRM197)를 결합해 면역반응과 면역기억력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입니다.

2010~2013년 65세 이상 성인 약8만5,000명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, 프리베나13

이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구균 폐렴과 침습성 폐렴구균질환에 대한 예방 효능을 입증

하였습니다.

"이번 연구결과에 힘입어 지난해 9월 미국예방접종자문위원회가 65세 이상 성인을 대상

으로 프리베나13을 접종토록 권고했으며, 올해 2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에서도 폐렴구

균  폐렴예방을 위해 18세이상 성인에 대한 적응증 확대를 승인했다"고 밝혔습니다.

우리나라의 대한감염학회 성인예방접종위원회 정희진 위원장(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)

은 "당뇨와 심장질환, 당뇨와 천식 등 만성질환을 두 개 이상 가진 환자라면 폐렴의 위

험도가 크게 증가한다"며 이런 환자들은 나라에서 접종하는 백신과 함께 프리베나13

백신을 같이 맞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.

전문가들 또한 당뇨병, 천식 등 만성질환자, 면역저하자, 고령자 등은 고위험군에 속하며,

더 확실한  예방 효과를 위해서는 폐렴 예방 효과가 뛰어난 신형 백신(프리베나13)을

맞는 것이 안전하며, 효과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.

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분들은 폐렴예방접종을 권해드리며, 임상적으로 효과가 입증 된

프리베나13주를 건강까지 생각하는 플러스내과에서 접종해보세요~